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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재판 52회 대장정 마무리…이달 말 선고 08-04 21:14


[뉴스리뷰]

[앵커]

다섯달에 걸친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뇌물사건 재판이 오늘(4일) 공방을 끝으로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다음주 특검이 구형량을 밝히는 결심이 진행되고, 이달 말쯤 1심 선고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수백억원대 뇌물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부회장의 공판이 52회에 걸친 대장정 끝에 마무리됐습니다.

3만쪽의 수사기록에 증인만 58명에 이르는 복잡한 사안인만큼 재판부는 마지막 절차로 중요쟁점에 대한 공방기일을 열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사실상 마지막 재판을 앞두고 방청 열기도 뜨거운데요.

법정 안에서는 더욱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첫 번째 쟁점은 세 차례에 걸친 독대에서 어떤 대화가 오고갔냐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정유라를 언급했는지, 삼성 합병 등 현안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는지를 두고 양측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특검이 이 부분 증거로 내세운 '안종범 수첩'과 '대통령 말씀자료'의 신빙성이 인정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독대 이후 이뤄진 승마훈련과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이 강요에 의한 것인지, 합의로 이뤄진 것인지도 중요 쟁점 중 하나입니다.

등장인물들의 관계와 역할을 규명하는 것도 사건의 핵심 축입니다.

최 씨 지원을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로 볼 수 있는지, 이 부회장이 직접 지원을 지시했는지에 따라 사건 구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치열했던 긴 공방이 끝나고 이제 재판은 최종절차와 법원의 판단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결심이 진행되고 나면 이 부회장의 구속만기인 27일 직전 선고가 나올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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