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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37.3도 '폭염비상'…태풍 노루, 일본 규슈 향해 08-04 17:31


[앵커]

경남 지역에서 낮 수은주가 37도를 넘어서는 등 그야말로 폭염 비상입니다.

북상중인 태풍 노루는 일본 규슈로 향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자세한 날씨 상황, 기상전문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앵커]

폭염경보 지역이 크게 늘고 열대야도 매일 심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낮 기온이 몇도까지 오른 건가요?

[기자]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충청과 전남, 경북 등에 폭염경보가 추가로 발효됐습니다.


이후 오후 1시에 전남 해남과 영암, 오후 2시 30분을 기해서는 강원, 충남, 전북, 경북 등에서도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달 말 제주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이후 하루도 거르지 않고 폭염특보 지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늘 경남 합천과 밀양 37.3도, 양산 37도 등 경남에서 극심한 폭염이 나타났습니다.


대구 35.6도, 수원 35.4도 등 전국 많은 곳에서 33도를 웃돌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태풍 노루가 몰고오고 있는 뜨거운 수증기가 한반도 폭염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어제까지의 폭염과는 성격이 달라져 훨씬 습한 찌는듯한 폭염이 당분간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낮 더위가 밤으로까지 이어지는 현상도 계속됩니다.


특히 서울 등 많은 곳에서 주말에 올여름 들어 가장 심한 열대야 현상도 예상됩니다.

[앵커]

태풍 노루가 일본에 상륙할 거란 전망이 있습니다.

한반도가 태풍 노루의 영향을 받는 건가요?

[기자]

네. 당초 기상청은 태풍 노루가 계속해서 북상해서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만, 오늘 오전 언론브리핑을 통해 일본 규슈 북부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다고 새로운 전망을 내놨습니다.

다만 태풍이 북상하면서 고수온역에 진입해 재발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남해상과 동해상, 일부 해안지역에서 여전히 태풍에 따른 피해가능성은 있겠다며 진로를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태풍이 일본 규슈를 관통해 동해상으로 빠져나오는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동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일요일 오후부터 제주와 남해안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피해 입지 않도록 사전 대비가 필요합니다.

월요일 오후부터 남해상과 동해상에서, 화요일은 동해상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너울로 인해서 파도가 해안도로를 덮칠 수 있어, 저지대에서 침수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없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태풍 노루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 먼 해상에서 강한 소형 태풍의 모습으로 북상 중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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