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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86층 건물화재…인명피해 보고안돼 08-04 12:03


[앵커]

현지시간 오늘 새벽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86층짜리 고층 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길은 3시간 만에 완전히 잡혔고, 이로인한 인명피해는 보고된 바 없다고 현지 소방당국은 전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 알아봅니다.

임혜준 기자.

[기자]

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86층짜리 고층 주거 건물 '토치 타워'에서 현지시간 오늘(4일) 새벽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고층에서 시작된 불은 외벽 한쪽 면을 타고 다른 쪽으로 빠르게 번져 건물의 40층 가량이 화재에 휩싸였습니다.

소방당국은 4개 소방대와 경찰들을 투입해 진압에 나서 화재가 발생한지 약 3시간만에 완전히 진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된 바 없다고 소방당국은 전했습니다.


하지만 불이 난 시각이 주민들이 잠들어 있었을 새벽 시간대여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사상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두바이 마리나 요트 선착장 인근에 있는 토치 타워는 세계에서 몇 안되는 고층 주거건물로, 총 676가구가 입주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두바이 당국은 건물 외벽의 가연성 외장재를 불을 키운 원인으로 지목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 외장재는 지난 6월 화재가 발생한 런던 그렌펠타워와 유사한 외장재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토치 타워는 지난 2015년에도 대형 화재가 발생한 바 있으나 당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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