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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찜통폭염…태풍 노루, 제주 간접영향 08-04 10:01


[앵커]

폭염의 기세가 날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습니다.

북상중인 태풍 노루는 일요일부터 제주에 영향을 줄 것이란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상황은 기상전문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앵커]

요즘 밤낮 가리지 않고 더위의 기세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폭염특보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찜통더위가 연일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제주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이후 하루도 거르지 않고 폭염특보 지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어제는 경기와 영서, 경남 등 많은 지역이 폭염주의보에서 경보로 대치됐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영서, 충남일부, 남부 곳곳에 폭염경보가, 동쪽을 제외한 전국에서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예상되는 낮 수은주는 서울과 대전 34도, 춘천과 대구 35도 등 전국에서 3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불쾌지수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매우높은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부터는 태풍 노루가 몰고오고 있는 뜨거운 수증기가 한반도 폭염에 영향을 주기 시작합니다.


지금까지의 폭염과는 성질이 달라져 훨씬 습한 찌는듯한 폭염이 당분간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낮 더위가 밤으로까지 이어지는 현상도 계속됩니다.


특히 서울 등 많은 곳에서 주말에 올여름 들어 가장 심한 열대야 현상도 예상됩니다.

[앵커]

태풍 노루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이 한반도에 직, 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인가요?

[기자]

네. 당초 기상청은 태풍 노루가 계속해서 북상 해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당초 예상보다는 더 동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여 현재는 일본 규슈 북부에 상륙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상청은 일단 제주도가 태풍 노루의 간접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낮에는 제주 앞바다 전 해역에서도 풍랑주의보가 발효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는 모레 밤에 제주를 시작으로 다음 주 월요일에는 부산, 울산 등 남해와 남부, 충청, 강원영동 등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모레 오후부터는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고, 강풍 지역은 점차 동해안으로까지 확대되겠습니다.

현재 미국과 일본 기상청의 경우 태풍 노루가 규슈 중부를 지나서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는 진로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각국마다 진로 예측이 조금씩은 다른 모습이라 유동적인 상황이지만, 기상청은 간접영향을 예상되는 만큼 사전 대비를 잘 해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태풍 노루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 먼 해상에서 강한 소형 태풍의 모습으로 북상 중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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