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한미일 안보책임자 첫 화상회의…"북한 미사일문제 공조" 08-04 07:32


[앵커]

북한의 잇따른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 발사실험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한미일 안보 최고책임자가 처음 화상회의를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3국은 북한 미사일에 대한 공동 대응 기조를 확인했는데요.

차병섭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의 ICBM 발사실험 이후 미국에서는 '전쟁 불사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미 한일 정상간 통화가 미뤄지면서, 한국이 북한 미사일 문제에서 소외되는 것 아니냐는 '코리아패싱'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국장 등 한미일 3국 안보 최고책임자들이 화상으로 만났습니다.

새 정부 들어 3국 정상의 안보담당 최고책임자가 화상회의를 한 것은 처음인데, 한국시각으로 어제(3일) 오후 9시 시작한 회의는 1시간 10분간 이어졌습니다.

청와대는 회의 후 보도자료를 내고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지하기 위해 유엔 안보리 결의 등을 통한 최대한의 압박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바른 조건에서 북한과 대화가 가능할 것임을 확인"하면서도 "북한을 대화로 유도하려면 한미일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일치된 제재와 압박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실장은 이 자리에서 "최대한의 압박과 제재의 궁극적 목표는 북한을 대화로 유도하는 것"이라며 "한반도 긴장이 불필요하게 고조되지 않게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3국 안보책임자들은 앞으로도 북한 핵, 미사일 문제에 관해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차병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