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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패장들의 잇단 귀환…"위기탈출" 이구동성 08-04 07:29


[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당권 도전으로 대선 패장들의 잇단 조기귀환에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통상 낙선후 정계를 떠나거나 한동안 은인자중해 오던 과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인데요.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대선에서 패한 뒤 잠시 쉬겠다며 미국으로 건너갔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하지만 그로부터 한 달도 채 안돼 귀국해 당권 도전에 나섰고, 압도적인 표차로 당권을 거머쥐었습니다.

대선 직후 한동안 잠행모드에 돌입했던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도 전당대회 출마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대선이 끝난지 불과 100일도 안된 조기등판으로 홍 대표나 안 전 대표 모두 당의 위기상황을 이유로 내세웠습니다.

우리 정치사에서 유력 주자가 이처럼 대선이 끝나자마자 당권 경쟁에 뛰어든 것은 매우 드문 일입니다.

만약 안 전 대표가 대표직에 복귀하는데 성공한다면,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해 5.9대선 1,2,3위 주자가 청와대에서 영수회담을 갖는 진풍경이 연출될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반면, 대선에서 4, 5위의 성적을 거둔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과 정의당 심상정 전 상임대표는 2선으로 물러난 모양새입니다.

유 의원은 최근 전국 민생탐방에 나서는 등 정치행보 기지개를 켜긴 했지만 아직 전면에는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심상정 의원은 지난달 상임대표직에서 퇴임했습니다.

대선 패장들의 행보는 이처럼 엇갈리지만, 이들의 시선은 가깝게는 내년 지방선거, 좀더 멀게는 차기대선에 쏠려있다는 점은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는 관측입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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