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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오전까지 많은 비…한강수계 수위 예의주시 07-09 19:00


[앵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늘(9일)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한강과 그 지류의 수위와 한강수계 댐의 방류량 등을 예의주시 하셔야겠습니다.

팔당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박수주 기자.

[기자]

네. 팔당댐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제 뒤로 수문을 통해 세차게 쏟아져나오는 물줄기를 보실 수 있을 텐데요.

현재 팔당댐은 수문 1개를 열고 초당 780톤의 물을 흘려보내며 수위를 조절 중입니다.

새벽까지 초당 600톤의 물을 방류했지만 오후에 비에 휩쓸려 와 취수구를 막고 있던 쓰레기를 치우면서 방류량이 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수문 15개 중 1개만 열고 수위를 조절 중이지만 저녁부터 시간당 많게는 150mm의 폭우가 내린다는 예보가 나오면서 한강홍수통제소도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팔당댐은 한강에 위치한 댐 중 가장 마지막 댐으로 서울과 수도권 홍수 조절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지난 2일 올해 처음으로 수문 일부를 개방했고 5일에는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시작되면서 수문의 3분의 2를 열기도 했습니다.

집중호우 때는 초당 5천톤에서 많게는 1만톤이 넘는 물을 흘려 보내는데요.

이곳에서 방류된 물은 뱡류량에 따라 대략 3시간에서 6시간 정도면 서울 잠수교에 도착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초당 6천톤이 방류되면 잠수교가 잠기고 초당 1만톤 정도가 방류되면 한강 고수부지가 잠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북한강 수계에 있는 댐들도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는 모습인데요.

현재 청평댐은 초당 220톤, 춘천댐과 의암댐은 각각 260톤과 300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경기북부지역에서도 많은 비가 내린다고 예보된 상태인 만큼 군남댐과 평화의댐에서도 각각 초당 270톤과 160톤을 방류하며 수위를 조절 중입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한강 유역 2곳 이상에서 호우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내려지는대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팔당댐에서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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