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밤부터 다시 강한 비…내일 오전까지 집중호우 예보 07-09 17:17


[앵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늘(9일)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한강과 그 지류의 수위와 한강수계 댐의 방류량 등을 예의주시 하셔야겠습니다.

팔당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박수주 기자.

[기자]

네. 팔당댐에 나와 있습니다.

아직까지 이곳은 수위에 큰 변화를 보이고 있지는 않습니다.

팔당댐은 새벽까지 초당 600톤의 물을 흘려보냈는데요.

오후에 비에 휩쓸려 와 취수구를 막고 있던 쓰레기를 치우면서 현재는 방류량이 초당 780톤으로 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수문 15개 가운데 1개만 열고 수위 25m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저녁부터 시간당 많게는 150mm의 폭우가 내린다는 예보가 나오면서 한강홍수통제소도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팔당댐은 한강에 위치한 댐 중 가장 마지막 댐으로 서울과 수도권 홍수 조절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올해 처음으로 수문 일부를 개방했고 5일에는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시작되면서 수문의 2/3를 열기도 했습니다.

집중호우 때는 초당 5천톤에서 1만톤이 넘는 물을 흘려 보내는데요.

이곳에서 방류된 물은 뱡류량에 따라 대략 3시간에서 6시간 정도면 서울 잠수교에 도착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6천톤의 물이 방류가 되면 잠수교가 잠기고 1만톤 정도의 물이 방류되면 한강 고수부지가 이용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잠기게 됩니다.

북한강 수계에 있는 댐들도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있는데요.

현재 청평댐은 400여톤, 춘천댐과 의암댐은 260여톤과 300여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경기북부지역에서도 많은 비가 내린다고 예보된 상태인 만큼 군남댐과 평화의댐에서도 대비에 나섰습니다.

군남댐은 초당 280톤, 평화의댐은 180여톤의 물을 방류하면서 수위 조절 중입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한강 유역 2곳 이상에서 호우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내려지는대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팔당댐에서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