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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호우주의보 발효…경기북부ㆍ영서 호우예비특보 07-09 17:13


[앵커]

중부 지방에 연일 물폭탄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굵은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밤새 호우특보 지역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호우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현재 서울에 굵은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다고요? 장맛비가 본격 시작된 것인가요?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서울과 경기 일부 내륙에 강하게 비가 쏟아지는 곳들이 있습니다.

서울에는 오후 3시 55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30mm에 달하는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후 4시 기준으로 서울 도봉구 59mm, 경기 광주 48mm, 여주 39mm의 강수량을 록하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점점 더 확대됩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에 150mm가 넘는 폭우가 예고됐습니다.

낮 동안 소강상태에 들었던 장마가 다시 활성화돼 밤부터 내일까지 중부 곳곳에 물폭탄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비는 경기와 충청 서쪽에서 먼저 내리기 시작하겠고 오후 9시 무렵인 밤 시간에는 서울과 경기, 충남 등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내일 새벽에는 강수 강도가 훨씬 강해져 서울과 경기, 영서 곳곳에 시간당 5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집니다.

내일 오후까지도 수도권과 영서, 충남에서 집중호우가 내리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기상청은 최근 일본과 중국에서 인명피해가 날 정도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점을 볼 때 한반도의 장마전선 강도 역시 무척 강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워낙 국지적인 폭우가 잦아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던데요.

이번에 또 중부에 큰비가 쏟아집니다.

시청자분들이 어떤 점들을 주의해야 할까요?

[기자]

최근 비가 취약시간인 밤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장맛비도 밤새 큰비가 쏟아질 전망이라 호우 대비가 필요합니다.

먼저 집 주변 하수도가 막힌 곳이 없는지 등을 점검해 침수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최근 폭우로 불어난 하천을 무모하게 건너려다 물에 빠져 변을 당하거나 고립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폭우가 예상되면 하천이나 강가 접근이 통제되기 때문에 이들 지역에서 최대한 멀리 벗어나야 합니다.

또 부득이 고립시에는 무리하게 건너려 하지 말고 구조대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외출시 저지대나 공사장 근처를 피하고 감전 위험이 있는 전신주나 가로등 근처도 가지 말아야 합니다.

또 지난 주 초와 이번 주말에 중부 곳곳에 강한 비가 내렸던 터라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 등의 피해도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장맛비는 모레 쯤 그치겠다며 호우 피해가 없도록 기상정보를 계속 잘 살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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