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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자리 대신 앉은 이방카…"자격 없다" 논란 거세 07-09 16:22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가 G20 정상회의에서 부친의 자리에 대신 앉은 것을 둘러싸고 후폭풍이 거셉니다.

정부 각료가 아닌 인물이 친딸이라는 이유로 대통령을 대신할 자격이 있냐는 것입니다.

진혜숙 PD입니다.

[기자]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한 러시아 관리가 트위터에 올린 사진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가 아버지의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등 세계 정상들과 한 테이블에 앉은 것입니다.

당장 이방카의 자격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부친이 대통령이라고 정부 수반의 역할을 대신할 자격이 있냐는 것입니다.

이방카의 공식 직함은 백악관 고문.

현지 언론은 정부 각료가 아닌 인물이, 그것도 친딸이 대통령을 대신한 것을 놓고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내놓고 있습니다.

논란이 일자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양자회담으로 자리를 비우자 이방카가 대리 착석한 것이라면서 이례적인 일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거들고 나섰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 독일 총리> "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이 자리를 떠나면 누구를 대신 앉히느냐는 것은 각자의 결정에 달린 것입니다. 이방카는 또한 미국 정부 대표단의 한 명이기도 합니다."

이방카가 대리 출석한 당시 G20 회의에서는 개발도상국 여성 기업가들의 재정 지원을 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연합뉴스TV 진혜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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