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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 회담서 "북한에 무언가 조치해야" 07-09 12:49


[앵커]

독일 함부르크에서 폐막한 G20 정상회의에서는 북한 핵문제가 폭넓게 논의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양자회담에서 대북 추가 제재 필요성을 촉구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옥철 특파원이 소식 전합니다.

[기자]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로 만났습니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 14형 발사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한 가운데 두 정상이 머리를 맞대고 북핵 해법을 모색한 것입니다.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위기관리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요구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핵 문제에 관해 양국이 긴밀한 협력 체제와 협의 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북한에 대해 무언가 조치를 해야 한다"며 대북 추가 제재의 필요성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 이후 추진하는 고강도 제재에 중국의 동참을 주문한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더 오래 걸릴 수도 있지만 결국에는 성공할 것"이라며 북핵 문제 해결에 자신감도 드러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북한 문제는 결국 성공적으로 해결될 것입니다. 저나 시 주석이 생각하는 것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 있겠지만 결국에는 성공할 것입니다."

앞서 시진핑 주석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회담에서 미국의 독자적인 대북 제재에 반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미국이 최근 북한과 관계된 중국 기업을 제재 대상으로 삼은 데 대해 "중국은 독자 제재에 반대한다"고 말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연합뉴스 옥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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