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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제보조작' 이준서ㆍ이유미 남동생 구속영장 청구 07-09 12:37


[앵커]

검찰이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조작에 가담한 이유미 씨의 동생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전 위원이 구속될 경우 윗선에 대한 수사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수 기자.

[기자]

네. 서울남부지검에 나와 있습니다.

검찰은 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이유미 씨의 남동생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전 위원의 혐의는 허위사실공표로 이유미 씨와 같은 혐의입니다.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의 혐의가 인정되고 사안이 중대하다며 구속영장 청구 이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전 위원과 이유미 씨를 상대로 대질조사를 진행해 조작이 이뤄진 경위와 당 윗선 개입 여부 등 두 사람의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대질신문에서도 두 사람의 입장차이는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보 조작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가담한 것인지 아니면 공표 단계에서 공모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는지는 아직 수사 사안이라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또 검찰은 조작된 제보를 만드는 것을 도운 혐의로 이 씨 동생에 대해서도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유미 씨의 남동생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와 함께 미국 파슨스 디자인스쿨 대학원을 다닌 동료로 연기하며 거짓 증언을 녹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의 남동생은 문준용 씨가 '아버지 문재인 대통령을 통해 이야기를 해 놓아서 이력서만 내면된다'는 이야기를 했다는 증언 녹음 파일을 허위로 만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전 최고위원과 이 씨의 남동생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내일 서울남부지법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될 예정입니다.

김성호 전 국민의 당 의원과 김인원 변호사 재소환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이 전 최고위원의 구속이 확정된다면 윗선 개입에 대한 수사는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남부지검 앞에서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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