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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공평한 학습사회 구현"…고강도 교육개혁 예고 07-05 22:20

[뉴스리뷰]

[앵커]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진통을 겪었던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늘(5일) 취임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누구에게나 공평한 학습사회를 구현하겠다며 강한 개혁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교육개혁'이란 임무를 안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취임 일성 역시 '개혁'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김 부총리는 불평등하고 서열화된 교육체제를 바꾸는 것이 개혁의 핵심이라며,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축소하기 위해 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상곤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급격하게 무너진 교육사다리를 복원해 누구에게나 공평한 학습사회를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논란이 거센 자사고와 외고 폐지 등에 대한 의지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상곤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자사고 외고 문제 및 특권교육의 폐해 등과 연계하여 고교 체제 전반을 총체적으로 살펴 개혁의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

가능한 빨리 '국가교육회의'를 구성해 중장기적 접근이 필요한 주요 정책들은 사회적 합의를 거쳐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의 취임으로 교육 개혁에도 본격적인 드라이브가 걸리며, 그간 미뤄졌던 교육 정책들도 하나 둘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다음 달 예정된 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에 대해 당초 전 과목 절대평가 도입을 주장했던 김 부총리는 취임 후 도입 범위를 놓고 의견수렴을 거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사고 외고 폐지는 국가교육회의를 통해 방법과 절차를 정하겠다는 기본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교육단체들은 김 부총리 취임과 관련해 개혁에 대한 기대와 편향적 정책 시행에 대한 우려를 담은 논평들을 발표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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