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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통' 검사들의 승승장구…사정 드라이브 예고? 07-05 18:38


[앵커]


검찰 수장으로 지명된 문무일 후보자는 검찰 내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로 꼽히고 있습니다.

부패 척결 수사가 필요하다는 현 정부의 인식이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강력한 사정 드라이브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차병섭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 개혁을 지휘하게 될 문무일 후보자는 부패 척결이라는 또 다른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문무일 / 검찰총장 후보자> "부패한 공직자는 국가와 국민의 적이자, 그 사람이 속했던 조직의 적이기도 합니다."

청와대 역시 주요 인선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부정부패 척결이라는 국민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습니다."

온나라를 집어 삼켰던 국정농단 사건의 여파에서 벗어나 부패 척결이라는 시대적 소명이 특수통 검사인 문 후보자 앞에 놓인 겁니다.

문 후보자와 손발을 맞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특수통 칼잡이로 명망을 쌓아온 점도 눈여겨 볼 대목입니다.

검찰은 이미 '갑질 논란' 등 적폐 청산을 위한 강력한 사정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했고 점차 정재계 전반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기류도 감지됩니다.

이같은 분위기는 결과적으로 정치 검찰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한 검찰 세신의 동력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수통 검사들의 약진이 결국 부패 척결을 내건 또다른 의미의 코드 인사가 될거란 우려섞인 시선도 존재합니다.

검찰 관계자는 "문 후보자의 특수부 이력 뿐 아니라 여러 상황을 고려한 인선이었을 것"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연합뉴스TV 차병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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