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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조작' 이준서, 연이틀 고강도 조사에도 '혐의부인' 07-05 16:22


[앵커]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원 이유미씨와 공모한 혐의를 받는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사흘째 소환했습니다.

이씨도 열흘째 조사를 받는데요.

두 사람의 대질 신문 가능성도 나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최지숙 기자.

[기자]


네, 서울남부지검에 나와 있습니다.

문준용씨 취업 특혜 의혹 조작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좀전 다시 이곳 청사에 도착했습니다.


오늘로서 사흘 연속 조사인데요.

구속된 이유미씨도 1시 40분쯤 검찰에 출석해 지난 달 26일부터 열흘 째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취재진에 "제보자는 있다고 생각했다"며 조작 가담 혐의는 거듭 부인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날도 자정 넘게 고강도 조사를 받았지만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이씨가 왜 끝까지 거짓말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두 사람의 진술이 계속 엇갈리고 있는 만큼, 오늘 대질 신문을 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검찰은 해당 의혹 자체가 근거 없이 날조된 것이라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상태여서, 이것이 이 전 최고위원의 지시로 이뤄진 일인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두 사람은 조작 지시 여부부터 이 전 최고위원이 이씨의 이용주 의원 접촉을 만류했다는 의혹까지, 사안마다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씨 역시 검찰에 일관되게 '이 전 최고위원의 지시가 있었다'고 진술하고 있어 오늘 조사도 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앵커]

최 기자, 앞으로 검찰 수사 전망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 전 최고위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 나오고 있지만 검찰은 '아직 판단하지 않았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번주 중 이 전 최고위원과 함께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이었던 김성호 전 의원 그리고 김인원 변호사를 추가 소환해 사실관계 규명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충분히 물어보고 충분히 반론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피의자와 피고발인들의 혐의를 정리한 뒤 이용주 의원 등에 대한 소환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남부지검에서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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