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문 대통령, 독일로 출발…첫 '다자외교' 시동 07-05 09:03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4박6일 일정으로 독일로 출국했습니다.

한미정상회담에 이어 세계 각국 정상들과의 취임 후 첫 다자외교 '데뷔전'입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순방에서 돌아온지 사흘만에 이번에는 독일로 향했습니다.

세계 최강국 미국에 이어 유럽의 맹주 독일과 정상회담을 갖고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등 다자외교 무대 데뷔전을 소화합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메르켈 총리,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각각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양국의 우호관계 발전 방안과 북핵 문제 해결, 자유무역 체제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공조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어 우리시간으로 내일(6일) 저녁, 쾨르버 재단 주최 행사에 참석해 통일을 주제로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경색된 남북 관계 개선과 이를 통한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 체제 구축을 담은 '신(新) 베를린 선언'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다만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성공을 발표한 만큼 북한을 압박할 국제공조에 방점이 찍힐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북한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강력한 대북 제재와 국제사회의 공조를 강조했습니다.

<정의용 /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요국 지도자들과 북한 핵·미사일 도발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조기반을 확고히 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는 각국 정상들과 '상호연계된 세계구축'을 주제로 정책 공조방안을 논의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일자리 창출과 친환경에너지산업 육성, 사회통합 등 새 정부의 핵심경제정책을 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중국과 일본, 러시아 등 4강 정상들과 별도 만남을 갖고 한·미·일 정상 만찬에 참석하는 등 정상외교에도 주력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