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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의 첫날, 대여투쟁도 '내 방식대로'…"할테면 해보라" 07-05 07:49


[앵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장관 임명과 추경안, 정부조직법 처리와 관련해 기존 당의 입장과는 다른 대응방침을 밝혔습니다.

"판단은 국민의 몫"이라면서 구태여 정부·여당을 가로막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취임 인사 차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찾았습니다.

'강한 야당'을 강조해 온 만큼 집권 여당대표를 향한 성토를 예상했지만 빗나갔습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여야가 협조로 산적한 나랏일을 잘 풀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축하인사를 위해 찾아 온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서는 그동안 한국당이 해 온 방식의 대여투쟁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장관임명은 물론, 추가경정예산안, 정부조직법 처리 심사에도 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여권을 향한 협조를 말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결과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따져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자신들이 하려고 하는 정부조직을 한 번 해보라 이거야. 판단의 몫은 국민의 몫입니다. 야당이 막는다는 것은 별로 명분이 없습니다."

자유민주주의 가치에 위배되거나, 국가안보에 저해되는 일은 당력을 통해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홍 대표의 이같은 방침은 정우택 원내대표가 주도해 온 당론과 배치 돼 대응 기조를 둘러싼 논란도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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