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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중,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도 대화통한 문제해결 강조 07-05 07:44


[앵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에도 러시아와 중국은 대북 제재보단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모스크바에서 유철종 특파원입니다.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올해 들어 세 번째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러-중 양자 협력, 국제 및 지역 현안 등이 두루 다루어진 이날 정상회담에선 한반도 위기 해결 방안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국 외무부는 정상회담이 끝난 뒤 한반도 위기 해결책을 담은 공동성명을 내놓았습니다.

<시진핑 / 중국 국가주석> "우리 외무장관들이 한반도 문제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하고 이를 발표했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은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심각하게 우려한다"면서도 "모든 관련국이 전제조건 없는 대화와 긴장해소를 위한 적극적 노력을 기울일 것"을 호소했습니다.

구체적 방안으론 중국 측이 제안한 '쌍중단'과 '쌍궤병행' 구상에 기초한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한반도 문제의 단계적 해결을 위해 북한의 핵미사일 활동과 대규모 한미연합훈련 '쌍중단'에 관한 제안을 진전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쌍중단'은 북한의 핵·미사일 활동과 대규모 한·미연합훈련을 동시에 중단하는 것.

'쌍궤병행'은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와 북·미 평화체제 구축을 병행 추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양국은 이밖에 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즉 사드 시스템의 한국 배치를 취소하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연합뉴스 유철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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