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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몰카' 꼼짝마…경찰 첨단장비로 감시 06-30 22:45


[앵커]

본격적 여름휴가철이 다가왔습니다.

해수욕장과 워터파크에 인파가 몰리면 이른바 '몰카' 범죄도 기승을 부리는데요.

경찰이 몰카 예방을 위해 도입한 전파 탐지기와 렌즈 탐지기 시연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김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몰래카메라 탐지기로 해수욕장 화장실 곳곳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은밀하게 숨겨진 몰카를 찾아내는 데 동원된 첨단장비입니다.

<박근칠 / 해운대해수욕장 바다경찰서장> "몰래 카메라 탐지기를 도입하게 되면 날로 치밀해지는 몰카범죄를 차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청은 7월 1일 이전까지 전국 지방경찰청에 전파 탐지기 16대와 렌즈 탐지기 70대를 지급합니다.

지역에 1대씩 지급되는 전파 탐지기는 휴대전화기는 물론 시계나 라이터로 위장한 몰카의 전파를 탐지합니다.

옷이나 가방 안에 숨긴 몰카도 전원만 켜져 있으면 포착할 수 있습니다.

렌즈 탐지기는 적외선을 쏴 렌즈에서 반사하는 빛을 포착합니다.

전원이 꺼져 있어도 렌즈가 외부로 노출돼 있으면 탐지기에 걸립니다.

부산에서는 7개 해수욕장에 전파 탐지기 1대와 렌즈 탐지기 8대가 배치됩니다.

최근 3년 간 전국의 몰카 범죄는 2천700여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월별로 보면 6월 100건, 7월 109건, 8월 124건으로 여름에 집중됩니다.

부산에서는 7월 1일자로 시내 7개 해수욕장이 전면 개장합니다.

경찰은 8월까지 두달 간 해수욕장 여름경찰서를 운영하는 등 휴가철 치안 관리에 집중합니다.

연합뉴스 김재홍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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