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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음주운전ㆍ사외이사 논란 '집중포화'…조대엽 고개숙여 06-30 19:38


[앵커]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음주운전 전과와 사외이사 겸직과 관련한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야당 의원은 "장관은 커녕 교수 자격도 없다"고 날을 세웠고, 조 후보자는 고개를 숙였습니다.

신새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조대엽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음주운전 전력을 두고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음주운전 자체도 문제지만, 음주 계기를 설명하는 과정과 교수 신분으로 학교에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 점도 문제시했습니다.

<문진국 / 자유한국당 의원> "만취 음주운전을 한 도로교통법 위반 전력 자체가 이미 장관후보자로서 부적격인데 당시 농성 중인 제자들과 함께 술을 마셨다는 거짓해명까지했습니다."

<신보라 / 자유한국당 의원> "학교에서 징계를 안 받았다고 하셨는데 학교 당국에 음주 적발 사실을 스스로 밝히고 처분 받을 생각은 안하셨습니까."

야당 의원은 "장관은 커녕 교수 자격도 없다"며 자진사퇴를 촉구했고, 여당 의원들도 쓴소리를 하자 조 후보는 사과를 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조대엽 /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 "제가 교수로서 음주운전 한 사실에 대해서는 국민여러분께 진정한 마음으로 사죄드립니다."

두 회사의 사외이사 겸직 전력에 대해, 조 후보는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조대엽 /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 "회사 출발에 도움을 달라는 요청을 받고 취지에 공감해 발기인으로 참여하는 줄 알고 서류를 줬고, 그 외 사외이사 등재 사실은 확인한 바 없습니다."

조 후보가 "좋은 뜻으로 도왔다"는 해명을 거듭하자, 야당 의원들은 '무능력한 것'이거나 '진실이 아니'라며 맹공을 펼쳤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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