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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지는 '車ㆍ철강' 통상압박…한미정상회담 주목 06-30 15:54


[앵커]

미국 백악관이 한미정상회담의 주요의제가 양국간 무역격차라고 밝히면서 회담 결과에 수출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무역불균형이 큰 업종으로 언급되는 자동차와 철강에 대한 통상압박이 얼마나 거세질지도 관심입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백악관은 한미정상회담을 앞둔 사전브리핑에서 무역문제를 다루게 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특히 자동차와 철강은 이례적으로 정상회담 전 직접적인 언급까지 하며 사례로 들었습니다.

백악관 고위관계자는 "한국에서 미국산 자동차 판매에 여전히 장벽이 존재하고, 때로는 한국을 통해 미국으로 들어오는 과도한 양의 중국산 철강 제품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이들 업종에 대한 통상압박이 얼마나 거세질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한국은 지난해 미국에서 16억 달러의 자동차를 수입했고 10배인 161억 달러를 수출했습니다.

이를 의식한 현대자동차는 이번 방미 기간 5년간 31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철강의 경우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방미 경제인단에 포함되지도 못했고, 이렇다할 투자 계획도 밝히지 못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무부에 철강 수입이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라고 지시했는데, 그 결과에 따라 수입산 철강의 수입을 제한할 수도 있습니다.

40조원 규모에 달하는 방미 경제인단의 통 큰 선물보따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태도를 얼마나 우호적으로 변화시켰을지가 관건인 가운데, 집중적으로 통상 압력을 가하게 될 두 업종의 운명도 조만간 드러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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