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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 ' 손현주, 모스크바영화제서 남우주연상ㆍ특별상 받아 06-30 13:33


[앵커]

세계 4대 국제영화제의 하나로 꼽히는 유서 깊은 영화제죠.

러시아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 '보통사람'의 손현주가 남우주연상과 특별상을 함께 받았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유철종 특파원입니다.

[기자]

김봉한 감독의 '보통사람'이 80여 년 전통의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장음> "남우주연상 수상자는 한국 영화 '보통사람'의 손현주입니다."

올해 3월 개봉한 보통사람은 군사독재 시절 보통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가 정보기관이 주목하는 연쇄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삶과 가족을 송두리째 잃게 되는 스토리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손씨가 참석하지 못해 김 감독이 대신 상을 받았습니다.

<김봉한 / '보통사람' 감독> "흔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우리 아버지, 우리 아들, 사람 사는 모습을 가장 리얼하게 보여주지 않았나…"

<손현주 / 남우주연상 수상> "이영광은 저의 영광 뿐만 아니고 같이 작년에 고생했던 스탭들이 많이 떠오르고…스탭들과 막걸리 파티를 한번 해야되겠다. 고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칸, 베를린, 베니스와 더불어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모스크바 영화제는 옛 소련 시절인 1935년 처음 개최된 동유럽 최대 영화제입니다.

모스크바 영화제에서 한국 배우가 주연상을 받은 건 지난 1989년 강수연이 '아제아제 바라아제'로 여우주연상을, 1993년 이덕화가 '살어리랏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세 번째 입니다.

보통사람은 또 영화제에 자체 심사위원단을 파견한 '아시아영화진흥기구', 즉 넷팩이 주는 최우수영화상도 받았습니다.

한국영화가 국제무대에서 또 한 번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연합뉴스 유철종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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