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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교수, 요오드수지 이용 녹조 제거기술 개발 06-30 11:53


[앵커]

매년 여름철이면 강에 녹색 물감을 뒤덮은 듯한 모습을 종종 보셨을텐데요.

이 녹조를 제거하는 기술이 국내 한 교수에 의해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선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름철마다 되풀이되는 녹조.

올해도 때이른 더위 속 강 곳곳에서 녹조 현상이 관찰돼 수질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한 대학 교수가 녹조 제거 및 방지 기술을 개발해 주목됩니다.

이 기술의 핵심은 요오드수지.

강한 산화력을 지닌 요오드수지는 녹조에 닿으면 순간 살균력을 발휘해 녹조를 제거합니다.

요오드수지를 그물망에 넣거나 이동식 장치와 결합시켜 강 수면에 설치하면 녹조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 녹조를 유발하는 대표적 담수조류인 마이크로시스티스 균주에 요오드수지를 접촉해봤더니 균주가 죽어 있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권종희 / 경상대 교수> "요오드수지는 녹조가 다가오면 순간적으로 접촉 살균해 실제 강에서 유영하는(떠다니는) 녹조를 죽일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요오드수지는 물에 대한 용해도가 아주 낮아 환경에 대한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권종희 / 경상대 교수> "환경에 대한 영향은 매우 낮을 것으로 생각하고 추가적으로 정수처리장치에 (요오드수지의) 사용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불청객이 된 녹조.


요오드수지를 활용한 녹조 제거 기술이 향후 강의 숨통을 틔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 김선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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