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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장마 북상…주말 소강, 휴일 전국 장맛비 06-30 07:38


[앵커]

기다리던 장마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제주에 이어 오늘은 남부지방에도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주말에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휴일에는 전국에 제법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굵은 빗방울이 쉴새없이 떨어집니다.

산간도로를 지키던 하르방은 흠뻑 젖었습니다.

탐방객들은 우산을 쓰고 비옷까지 입어 다소 불편했지만 기다리던 단비였던 만큼 표정은 밝습니다.


장맛비가 가장 반가운 곳은 타들어가던 들녘입니다.

밭고랑엔 물이 제법 고이기 시작했고 수로는 모처럼 시원스레 물줄기가 흐릅니다.

지난 주말 찔금 비만 뿌리고 물러났던 장마전선이 본격 북상하고 있습니다.

한라산과 제주 남부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질 만큼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오늘은 장마전선이 남해안을 거쳐 충청이남 지방까지 올라옵니다.

<노유진 / 기상청 예보분석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비가 오겠으며 지역에 따라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주말에는 비구름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일요일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 되면서 전국에 굵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음 주 내내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가뭄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다만 집중호우에는 대비가 필요합니다.

한반도 북쪽의 찬 공기와 장마가 몰고온 따뜻한 공기가 부딪혀 국지성 호우를 쏟아낼 가능성이 큽니다.


기상청은 미리 시설물을 점검하고 저지대에선 침수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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