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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동맹' 확산…신사업ㆍ혁신 일거양득 효과 06-29 11:10


[앵커]

최근 다른 업종에 속한 기업 간 협업이 부쩍 늘었습니다.


홍보나 마케팅 같은 소극적인 협력이 아니라 서로 지분을 맞바꾸고 미래 먹거리가 될 신사업에 공동으로 투자하거나 연구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김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인터넷기업 네이버와 증권사 미래에셋대우가 각각 5천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교환했습니다.

양사는 주가예측서비스 등 금융에 적용할 인공지능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성장 가능성이 큰 벤처기업도 발굴할 계획입니다.


업종 간 울타리가 무너지는 4차 산업혁명기를 맞아 선제 대응에 나선 것으로 해석됩니다.

롯데그룹은 카카오뱅크와 유통과 금융을 결합한 서비스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핀테크 연구는 물론 유통·금융 빅데이터를 활용해 새 먹을거리를 발굴할 예정입니다.

<황은재 / 카카오뱅크 매니저> "편의점 세븐일레븐 등에 설치된 ATM을 카카오뱅크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고, 결제 수수료를 대폭 줄일 수 있는 결제 모형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엔씨소프트와 삼성전자 역시 협업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모니터와 연결해 데스크톱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장비인 '덱스'와 호환이 가능한 콘텐츠를 엔씨소프트가 만드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업종 간 이종교배로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또 직원들이 자신이 맡은 영역에만 몰두하는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도록 조직 내에 자연스럽게 혁신 바람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합니다.

기업들의 '4차 산업혁명 동맹' 바람은 갈수록 확산할 전망됩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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