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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트럼프, 첫 과제는 '공감대 쌓기' 06-29 08:46


[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으로 최소한 3년 반, 호흡을 맞춰야 합니다.

그런 만큼 폭넓은 공감대 아래 친분을 쌓는 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정상, 어떻게 공감대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지, 워싱턴 장재순 특파원이 짚어봤습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방문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우의와 신뢰를 쌓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두 정상간 공통분모가 많을수록 이런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가 한층 수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살아온 인생이나 정치 스타일, 그리고 소소한 취미에 있어 두 정상간 공통점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앞으로 오랜 시간 파트너가 돼야 할 두 정상이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60년 이상 이어져온 굳건한 한미동맹이, 두 정상간 공감대를 쌓는 첫 소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 대통령이 미국 도착 직후 첫 일정으로, 미군 전쟁사에서 가장 힘겨웠던 전투, 불멸의 동투로 꼽히는 장진호 전투를 기리는 기념비를 찾는 것도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북한에 억류됐다 끝내 숨진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사망은 이번 정상회담의 악재로 꼽혔지만, 두 정상이 북한 정권에 대한 인식의 폭을 좁히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문 대통령이 웜비어의 부모에게 재빨리 조전을 보낸 점도, 이번 회담을 다분히 의식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군 출신을 중용해온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특전사 출신 문 대통령은 호감이 될 수 있습니다.

환영만찬부터 시작되는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간 이틀간의 만남, 두 정상간 우의와 친분 쌓기의 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장재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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