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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이 묵는 블레어하우스는 06-29 08:03


[앵커]

미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블레어하우스, 즉 영빈관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워싱턴DC를 찾는 외국 정상 등 귀빈들이 묵는 곳이라고 합니다.

블레어하우스가 어떤 곳인지, 워싱턴 김범현 특파원이 알아봤습니다.

[기자]

백악관과 펜실베이니아 대로를 사이에 두고 맞은 편에 위치한 소박한 타운하우스 형태의 건물 4채.

미국 워싱턴DC를 찾는 외국 정상 등 귀빈들의 숙소로 사용되는 영빈관, 블레어 하우스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하얀색 건물이 바로 블레어 하우스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곳에서 사흘간 머물며 한미 정상회담을 비롯해 첫 방미 일정을 소화합니다.

블레어 하우스의 본관은 1824년 개인주택으로 건립됐으나 1836년에 앤드루 잭슨 전 대통령의 자문역이던 프란시스 프레스턴 블레어에게 팔린 뒤 블레어 하우스라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2년, 현안 협의를 위한 외국 귀빈들의 방문이 잇따르자 미국 정부는 이 건물을 사들였고, 이 때부터 영빈관으로 사용됐습니다.

이후 3차례나 이웃 집들을 사들여 원래의 모습보다 확장된 블레어 하우스.


지금은 방이 무려 115개나 되고, 바닥 면적은 백악관보다 넓습니다.

영빈관 역할뿐 아니라, 1976년부터 미국 대통령 당선인들이 취임식을 앞두고 하룻밤을 묵는 숙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역시 관례대로 취임식 전날인 지난 1월19일, 블레어 하우스에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이런 블레어 하우스를 첫 방미 기간 사흘 이상 이용하는 것은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중 이번이 처음으로, 미국의 극진한 예우를 짐작케 합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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