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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용 의혹 조작' 이유미 영장…오늘 구속 여부 결정 06-29 07:27


[앵커]

검찰이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의 취업 특혜 의혹을 조작한 혐의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이 씨와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조작에 가담한 이 씨의 동생도 소환조사했습니다.

최지숙 기자입니다.

[기자]

'문준용 의혹 조작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다 긴급체포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 씨.

검찰이 체포 시한을 앞두고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고용정보원 입사 특혜 의혹에 대한 육성 증언파일 조작에 가담한 이 씨의 동생 역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이 씨와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 주거지 등 대여섯 곳을 대상으로 첫 압수수색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검사와 수사관 20여명이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그리고 각종 서류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몸통으로 지목된 이 전 최고위원은 출국금지된 상태입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자택 앞에서 취재진에 이번 사건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이준서 /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 "검찰에 나가고 싶다고 그랬어요. 빨리 밝혀서 제가 지금 너무 힘드니까 오해를 풀면 좋겠다…몰랐어요. 들어보셔서 아시겠지만 카톡에서 준 내용이랑 너무나 제가 봤을 때엔 너무나 리얼했거든요."

그러나 이 씨는 당이 꼬리 자르기를 하고 있다는 입장이어서 윗선이나 당 차원의 조직적 개입 여부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매우 중대하게 보고 있다며 부장검사가 주임검사를 맡아 신속히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의 구속 여부는 서울남부지법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거쳐 결정됩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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