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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ㆍ열대야 조기예측한다…국내 첫 폭염연구센터 06-28 11:24


[앵커]

한반도에서 발생한 기상재해 가운데 인명피해가 가장 많았던 재해가 바로 폭염이라고 합니다.

선진국에서도 통제하기 어려운 심각한 자연재해인 폭염만 전문으로 연구하는 기관인 폭염연구센터가 국내에서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장영은 기자입니다.

[기자]


이상기후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해마다 때이른 폭염도 잦아지고 사망자까지 속출하고 있습니다.

1994년 여름 폭염 때문에 3천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폭염은 고온 현상이 지속하는 것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주는 자연재해입니다.

<정준석 / 기상청 예보국장> "겨울은 짧고 여름은 길어지는 모습이 있습니다. 그래서 폭염도 빨리 나타나서 가을까지 늦게 지속되는 그러한 경향이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폭염과 열대야를 정확히 예측하는 기술이 개발됩니다.

UNIST(울산과학기술원)에 설립된 국내 첫 폭염연구센터가 그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폭염연구기관으로는 세계에서도 처음입니다.

슈퍼컴퓨팅센터와 인공지능 등을 통해 기상을 분석하고 2주 전부터 폭염 발생을 알리는 등 기상 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망입니다.

<이명인 / UNIST 폭염연구센터장> "폭염에 특보 선행 시간을 하루 이상 늘릴 수 있습니다. 국민에 안전과 온열환자수 저감, 사회경제적인 의사 결정 지원 등이 중요한 기대 효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폭염연구센터는 9년간 정부로부터 45억 원을 지원받으며, 폭염 예측 기술을 개발하고 전문인력도 양성합니다.

앞으로 폭염 연구와 조기 예측 기술 개발로 폭염 피해를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연합뉴스 장영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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