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해커 "북한 수소탄 원료 생산 능력"…추미애 "사드이슈 과잉상태" 06-28 11:09


[앵커]


미국의 저명 핵 과학자가 북한이 수소탄 원료를 생산할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사드 배치 문제가 정치적으로 과잉돼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의 저명 핵 과학자인 지그프리드 헤커 교수는 "북한이 수소탄의 원료 가운데 하나인 3중수소를 생산할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해커 교수는 한국학술연구원이 개최한 제14차 코리아포럼에서 북한이 작년 3중수소의 핵심 원료를 판매하려고 시도했다는 증거가 나온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북한 영변의 새로운 원자로 시설 가운데 하나가 원료에서 3중수소를 추출하는 용도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놨습니다.

그는 다만 "수소탄이 실제 무기화하는 것에는 매우 많은 시간이 걸린다"며 "아직 북한이 그런 능력을 갖고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북한이 이미 20~25기 정도의 핵무기를 갖고 있으며, 1년에 6~7개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북핵이 절대 사용돼서는 안되며, 특사를 보내서라도 북한과 대화를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그프리드 해커 / 미국 핵 과학자> "(대화를 위해)미국에서 북한으로 특사를 보내야 하는데 한미동맹이 가장 중요한 관계이기 때문에 먼저 한국에 들려야 합니다."

이날 축사에 나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내에서 사드 배치 문제가 정치적으로 과잉된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드에 대해 마치 이것이 특별한 방책·비책이고 이것만이 한미동맹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추 대표는 북한이 사드를 뛰어넘는 비대칭적인 전략무기를 빠른 속도로 개발·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