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여성 1인 가구 절반 이상 월 100만원도 못 벌어 06-27 21:43

[뉴스리뷰]

[앵커]


결혼을 필수라고 생각하는 여성이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혼자 사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데, 여성 1인 가구 절반 이상은 월 평균 소득이 100만원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미혼 여성은 열 명 중 세 명에 그쳤습니다.

2010년 약 다섯 명이 답한 데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남성보다도 10%p 적습니다.

<김나영 / 서울 강남구> "꼭 결혼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했었는데 지금은 각자의 삶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초혼연령은 갈수록 높아져 서른 살을 넘어섰고, 지난해 초혼 건수와 출생아 수는 모두 전년보다 7% 남짓 줄었습니다.

혼자 사는 여성은 5년 사이 약 18% 늘어 261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40% 이상이 60세 이상으로, 남성 1인 가구가 20대 미만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 고르게 분포한 것과는 차이를 보였습니다.

특히 여성 1인 가구 절반 이상은 월 평균 소득이 100만원 미만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 1인 가구보다 2배 정도 많은 수치입니다.

남성 1인 가구는 소득구간별로 비슷한 비율 분포를 보였지만, 여성 1인 가구는 소득이 높아질수록 비율이 낮아졌습니다.

특히 60세 이상 가구는 80% 이상이 100만원 미만으로 집계돼 빈곤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우정 / 여성가족부 성별영향평가과장> "앞으로 여성건강계획을 수립할 예정인데 통계에서 드러난 정책 수요를 감안해서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여성의 기대수명은 85살로 남성보다 6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성 1인 가구는 지속적으로 늘어 2045년에는 388만 가구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