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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사드-FTA…문 대통령-트럼프, 주요 현안 입장은 06-27 21:24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 정책과 FTA 등 각종 현안에 있어 온도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간극을 얼마나 좁히느냐가 이번 정상회담 성패의 기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정상회담 최대 이슈는 북핵 해결 방향입니다.

핵심은 대화로 문재인 대통령은 비핵화에 앞서 북핵 동결을 전제로라도 대화의 물꼬를 터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대화 가능성을 배제하진 않고 있지만 아직은 압박에 무게를 더 두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북에 억류됐다 풀려나 사망한 웜비어씨 사건을 계기로 미국 내 대북 여론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이 회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심입니다.

온도차가 뚜렷한 사드 배치 문제도 공론화된다면 파괴력이 큰 사안입니다.

우리 정부는 사드 환경영향평가가 배치 철회가 아닌 배치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국에도 이런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주력해왔고 미국 정부도 "민주적 절차를 존중한다"고 밝히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여론을 의식해 강경한 태도를 취할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양국 통상의 핵심 고리인 자유무역협정, FTA를 놓고도 이해 관계가 확연히 엇갈립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무역적자의 주요 축으로 인식하고 재협상 또는 폐기를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문 대통령은 재협상 요구는 당사국의 권리라면서도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려는 스탠스입니다.

첫 회담인 만큼 직접적인 재협상 요구가 있진 않을 가능성이 크지만 논의 테이블에 오른다면 뜨거운 감자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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