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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앞두고 사드 배치 성주 찬반대립 고조 06-27 20:26


[앵커]

한미 정상 회담을 앞두고 사드 배치 예정지인 경북 성주에서는 반대 주민과 찬성 단체가 갈수록 대립,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김용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보수단체 회원들이 사드 배치 찬성을 외칩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사드배치가 평화를 지킨다고 주장합니다.

국가비상국민대책위원회와 서부청년단 회원인 이들은 지난 22일에 이어 27일에도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근처에서 집회를 열어 조속한 사드 배치를 촉구했습니다.

자칫 사드 반대 주민들과 마찰이 우려되고 있지만 다행히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작년 9월 성주골프장이 사드 기지로 확정된 뒤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반대 투쟁하고 있는 주민들은 보수단체의 움직임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을 주민들이 내건 사드반대 현수막들이 훼손되면서 양측간 긴장감이 조성되는 분위기입니다.

반대 주민들은 사드 장비 가동 중단과 장비 반입 진상조사 등 4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서주석 국방부차관은 27일 성주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했습니다.

서 차관은 주민들에게 앞으로 진행할 사드 기지 환경영향 평가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서주석 / 국방부 차관> "네. 오늘 제가 문재인 정부의 국방부 차관으로 이 소성리에 처음 방문해서 주민 여러분, 또 시민 여러분의 말씀을 잘 경청했습니다. 저희가 앞으로 정부의 대책을 마련하는데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은 미군 책임자의 사과 등을 요구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연합뉴스 김용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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