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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검찰개혁 강조한 '참여형' 학자…칼럼 통해 쓴 소리도 06-27 15:57


[앵커]


박상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 역시 낙마한 안경환 후보자에 이은 비 고시출신 법학자입니다.

박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공약인 검찰개혁 의지에 힘을 보태겠다며 소신을 밝혔습니다.

김민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상기 교수는 낙마한 안경환 전 후보자처럼 비검찰 출신의 법학자입니다.

정부가 민정수석과 법무장관을 이른바 비법조인 출신 '문민 지휘부'로 구성해, 법무부 탈검찰화와 검찰 개혁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다시 강조한 셈입니다.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법무부 문민화와 검찰 독립성 강화, 대국민법무서비스 혁신 등 새 정부의 개혁 청사진을 책임지고 추진할 적임자입니다."

참여정부 시절엔 대검 검찰개혁자문위원 등을 지냈고, 최근에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대 대표를 지내는 등 참여형 법학자로 평가받습니다.

학자로서 칼럼을 통해서는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초 '검찰의 정의를 다시 생각한다'는 칼럼에선 검찰의 개혁은 검찰권이 국민 위에 군림을 허용하는 권력이 아님을 인식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후보자 지명 소식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그간의 경험을 기초로 검찰개혁과 법무부의 탈검찰화를 위해 헌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내보였습니다.

박 후보자가 임명되면 차기 검찰총장 인선 작업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통한 검찰 개혁에도 강한 드라이브가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 권한을 제약하는 제도 개선 논의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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