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트럼프 장벽' 뚫어라…기업들, 정상회담 앞서 미국행 06-27 12:37


[앵커]

트럼프 미 행정부 출범 뒤 높아진 보호무역 장벽에 국내 기업들의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에 맞춰 기업인들이 이 장벽을 뚫기 위해 대거 미국행에 나섭니다.

투자 보따리도 풀고 거래선과 인맥도 트기 위해서입니다.

박진형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 방미길에 기업인들의 발길도 분주해졌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와 인맥도 마련하고 직접 만나 투자 현안을 해결하려면 대통령의 방미 동행이 최적인데 출국 닷새 전인 지난 23일에야 명단이 확정됐기 때문입니다.

이번 방미 경제인단 꾸리기를 주도한 대한상공회의소의 박용만 회장은 대통령보다 하루 앞서 오늘(27일) 방미길에 오릅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타깃이 되다시피 한 현대차의 정의선 부회장은 가장 고민스런 기업인 중 하나입니다.


이미 지난주 미국 출장길에 올랐는데, 정상회담을 계기로 갈수록 높아지는 미국의 보호무역에 맞서 현지투자 확대 등 대응전략을 짜느라 고심 중입니다.

상반기 글로벌 전략회의 직후 출국하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또 구본준 LG그룹 부회장도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현지 공장 건설이란 현안을 안고 있습니다.

52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미 경제인단의 가장 중요한 행사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28일 있을 '한미 비즈니스 서밋'입니다.

양국 상의 주최 행사인데, 현지 경제인들과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네트워크를 마련하는 자리입니다.

재계는 갈수록 견고해지고 있는 미국의 무역장벽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기업인들은 또 이번 방미가 문 대통령과 사실상 첫 대면이라는 점에서 문 대통령의 경제구상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