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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문준용 의혹 조작' 특검 제안…"철저히 수사" 06-27 12:24


[앵커]

국민의당의 문준용 채용의혹 조작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건에 연루된 당원이 검찰에 긴급체포된 가운데 국민의당은 특검 수사를 제안하며 정면 돌파에 나선 모습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네, 국회에 나와있습니다.

국민의당은 문준용 채용의혹 조작 사건에 연루된 당원이 검찰에 긴급 체포되자 또 한 번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 회의에서 "사회 초년생들이 대통령 선거서 증거 조작해 뭔가 얻어보겠다는 끔찍한 발상을 했는지 기가막힌다"며 "오늘 다시 한 번 거듭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준용 채용 의혹과 관련한 특검 수사의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검찰, 더 나아가 특검은 이번 문제에 대해서 한 점 의혹이 남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해서 국기문란사범으로서 법정최고형으로 다스려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당을 강하게 비판하며 '문준용 특검' 제안은 물타기라고 반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대선 조작 집단이 특검을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안철수 전 후보와 대선에 책임있는 국민의당 관계자들은 당원의 뒤에 숨지말고 국민 앞에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논란의 중심에 선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현재 언론과의 접촉을 피하며 자택에서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여야는 6월 임시국회의 마지막날인 오늘 국회 정상화 합의문 채택을 시도하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국회에서는 오후 2시 본회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본회의 전 여야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를 위한 합의문 채택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는 7월 임시국회의 개최와 정부조직법 개정안 상정 등이 담긴 합의문을 작성해 채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합의문에는 7월 임시국회에서 상임위 업무보고를 받는다는 내용도 담겨 국회 운영위도 청와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사검증 논란과 관련해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의 출석 가능성이 열린 셈입니다.

여야 간 견해차로 국회에서 답보 상태인 추가경정예산은 합의문에서 빠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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