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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조선ㆍ전자 '맑음'…철강ㆍ유통 '흐림' 지속 06-27 09:58


[앵커]

나라 안팎으로 경제에 부담이 될 요인들은 여전하지만 하반기 국내 주요 산업들의 기상도는 대체로 맑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모처럼 밝은 소식인데, 철강과 유통업만큼은 구름이 잔뜩 낄 것이란 전망입니다.

곽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하반기 주요 산업계의 기상도는 대체로 화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주요 7개 산업 중 5개가 '맑음'으로 나온 겁니다.

수주 가뭄 속에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한 조선업은 신규 건조 선박 가격 상승과 노후 선박 교체 수요로 모처럼 맑게 갤 것으로 한국경제연구원은 예측했습니다.

또 건설업은 새 정부의 노후도심 정비 사업이, 석유화학은 미국, 중국 등 G2와 신흥국의 수요회복이 업황 개선에 효자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호황을 맞은 전기·전자업종은 글로벌 경기 여건이 여전히 우호적이고, 질적 고도화도 이뤄져 지금의 화창한 날씨가 좀 더 이어질 전망입니다.

자동차산업 역시 신흥국들의 경기 회복세로 지난 5년간의 침체국면이 막을 내리면서 맑게 갤 것이란 예보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철강과 유통업은 예외였습니다.

철강업은 최대 수요국 중국의 철강 수요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업황에는 구름이 끼었습니다.

고령화와 가처분소득 감소로 구조적 성장 둔화에 직면한 유통업은 정부의 규제 강화까지 겹쳐 썰렁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이상호 / 한국경제연구원 산업정책팀장> "(전반적으로) 업황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추세적으로 지속되기 위해선 여러가지 국내 정책적으로 지원이 필요하고 대외변수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합니다."

한편, 한국경제연구원은 우리나라 경제에 대해서는 대내외 리스크 요인으로 인해 여전히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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