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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원 김밥 이제 옛말…분식값도 뜀박질 06-27 08:31


[앵커]

학생들이 즐겨찾는 김밥과 떡볶이, 라면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의 한끼 식사가 점점 부담스러워지고 있습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대학가 분식점입니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한끼 식사로 분식은 학생들의 단골메뉴입니다.

하지만 학생들의 가벼운 주머니 사정과 다르게, 김밥과 떡볶이, 라면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김형석 / 대학생> "예년보다는 물가가 많이 오르면서 분식값도 오르는 경향이 많이 있는데 저희같이 돈이 별로 없는 학생같은 경우는 예전에는 좀 싸게 먹었는데 요즘은 비싸게 먹으니까…"

서울시가 지난달 분식집 26곳을 조사한 결과, 김밥 평균 가격은 2천140원으로 2년 사이에 300원 넘게 올랐습니다.

라면가격의 경우, 농심이 지난해 12월부터 소비자가격을 평균 5.54% 올렸고, 삼양식품은 평균 5.4% 올렸습니다.

이러한 물가 상승에는 원재료값 상승과 중간 유통 마진이 영향을 주었습니다.

<조경순 / 김밥집 사장> "아무래도 물가가 비싸니까, 예를 들어서 4천원짜리 팔면은 야채같은 것이 재료값이 비싸다 보면 4천원을 받을 수가 없잖아요."

실제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분식 및 김밥전문점 생산자물가 지수가 130.14로 작년 같은 달의 122.33에 비해 6.4%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생산자물가 총지수 상승폭, 3.5%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이젠 1천원짜리 김밥은 점점 찾아보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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