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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 부는 여풍…"'남성중심' 리더십 변화 기대" 06-27 08:15


[앵커]

이혜훈 대표가 바른정당을 이끌게 되면서 비대위 체제의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을 뺀 3당의 대표가 모두 여성으로 채워졌습니다.

정치권의 남성중심 리더십에도 변화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합의추대 형식으로 초대 대표를 맡았던 정병국 의원과 달리, 이혜훈 대표는 당원 선출 방식으로 바른정당의 첫 수장에 올랐습니다.

스스로 '어머니 리더십'을 강조하며 밖으로는 '보수의 본진'을 내세워 강하게, 안으로는 당내 화합과 결속을 다지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혜훈 / 바른정당 대표> "당이 하나 되는 일이라면 백 번이라도 아니 천 번이라도 무릎꿇는 화해의 대표가 되겠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담아내고 크고 작은 갈등을 녹여내는 용광로대표가 되겠습니다."

이 대표의 당선으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정의당 심상정 대표까지 원내 5개 정당 대표 중 3명이 여성으로 채워지게 됐습니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이 비대위 체제인 만큼 현재 국회내 당 대표는 사실상 모두 여성이 차지하고 있는 겁니다.

여풍은 이미 20대 국회 시작과 함께 예견됐습니다.

지역구 의원 26명을 포함 모두 51명의 여성 정치인이 국회에 입성해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장관직 여성 비율 30% 약속과 맞물려 여의도 정치권에도 '유리 천장 깨기'에 주저함이 없다는 평가입니다.

숫적 열세를 극복하고 여성 정치인들이 속속 요직에 오르면서 남성 중심의 리더십에도 변화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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