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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문준용 의혹 허위제보' 국민의당 당원 긴급체포 06-27 07:23


[앵커]

검찰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가 취업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의 가짜 녹음파일을 만든 혐의로 국민의당 당원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검찰은 조작 경위와 배후를 집중적으로 캘 방침입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아들 준용 씨가 취업 특혜를 받았다는 거짓 증거를 제보한 국민의당 당원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 씨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하던 중 이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에게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에게 거짓 자료를 전달하고 이것이 김인원 전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을 통해 사실인양 발표되게 했다는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고발로 사건을 수사하던 검찰은 김 전 부단장과 이 전 최고위원을 차례로 불러 조사하던 중 이 씨로부터 해당 파일을 전달받은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검찰 수사망이 좁혀져오자 이 씨는 자신이 허위 제보를 했다고 당에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이 씨는 친척에게 준용 씨의 동료인것처럼 연기를 시켜 녹음파일을 만들었고, 카카오톡 메시지 역시 조작이었습니다.

검찰은 이 씨를 상대로 제보 조작 경위와 범행 동기 및 배경, 그리고 이를 지시한 국민의당 내 '윗선' 존재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예정입니다.

또 조사 내용을 토대로 구속영장 청구 등 사법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서는 이번 증거 조작 또는 허위 제보 사태가 정치권에 엄청난 파장을 가져올 수도 있을 걸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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