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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횟감' 방어, 대량 양식 길 열렸다 06-26 20:55


[앵커]

겨울철 고급 횟감으로 사랑받는 방어를 대량 양식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양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소비자들이 좀더 저렴한 가격으로 방어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겨울철 횟감으로 사랑받는 방어.

하지만 수온과 해류 등 해양환경 조건에 따라 생산량이 들쭉날쭉합니다.

크기가 크고 맛도 좋은 대방어는 가격이 비싸고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앞으로는 소비자들이 방어를 좀더 쉽게 맛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최근 방어를 대량 양식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기 때문입니다.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입니다.

그동안의 방어 양식은 바다에서 어린 물고기를 잡아다 키우는 수준이었지만, 이번에 수정란 414만개를 생산해낸 데 이어 부화 후 플랑크톤과 배합사료를 먹이며 키워 인공종자 7천여마리를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양상근 /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 연구사> "수온이라든가 광조건 맞춰줘서 수정란을 생산하게 됐습니다. 배란을 유도하기 위해서 난경 700마이크로미터 이상의 시기를 파악해서 호르몬주사를…"

방어 양식 기술을 최초로 개발한 일본에는 연간 15만t 규모의 방어 소비시장이 형성돼 있으며, 생산량 대부분이 양식입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대량양식을 통해 방어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양식어가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 전지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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