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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원들, 트럼프에 "문 대통령과 사드 완전배치 해법 찾아라" 06-26 08:26


[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상원의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냈습니다.

사드의 완전배치를 촉진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게 주된 내용이라고 합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상원의 코리 가드너 외교위 아태소위원장 등 18명의 상원의원이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공개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작년 공화당 대선 경선후보였던 테드 크루즈, 마코 루비오 의원도 동참한 공개서한에는 이번주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과 관련한 당부가 담겼습니다.


무엇보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 양국의 공동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의원들은 역사적 동맹에 기반을 둔 한미 양국간 유대는 깨질 수 없고,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을 완전히 이행할 것임을 이번 정상회담에서 확약할 것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했습니다.

또 한미 양국의 전방위 방어능력과 무력시위 연습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드의 완전한 배치를 저해하는 절차적 검토작업을 촉진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사드 배치는 동맹의 결정이고, 주변국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미군과 한국민을 보호하는 조치'임을 문 대통령에게 강조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동시에 중국의 사드 보복을 규탄한다는 점을 트럼프 대통령이 확언해주길 바란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대북제재에 있어선 "최대의 압박' 작전은 한국과의 완전한 협력 하에서만 효과적"이라고 전제하고, 대북제재의 완전한 이행과 제재 강화를 위해 한국과 협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미 상원에는 문 대통령의 첫 방미를 환영하는 초당적 결의안이 제출된 상태입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미 의회가 갖는 관심을 짐작케 합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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