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6ㆍ19 대책 1주일…강남 '썰렁'ㆍ신규 분양 '후끈' 06-26 08:18


[앵커]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첫 주말, 서울 강남 등 부동산 과열 지역 꼽혔던 곳은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아 썰렁한 분위기였습니다.

반면, 아파트 견본주택은 청약을 위해 찾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곽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아파트 단지 상가.

정부의 현장 투기 단속 후 여전히 많은 공인중개업소가 문을 닫았고, 일부 영업을 시작한 업소들의 거래는 뚝 끊겼습니다.

<대치동 A 공인중개업소 대표> "전반적으로 보면 사실 (거래가 없어) 힘들어요. (집값은) 확실히 하락세입니다."

거래가 줄면서 집값도 주춤합니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12%로 그 전주에 비해 오름폭이 둔화했고, 특히 한강 이남의 상승률은 반토막났습니다.

반면, 기존 주택 거래가 아닌 신규 분양 시장의 분위기는 뜨겁습니다.


부동산 대책 후 첫 주말, 서울 은평구의 한 모델하우스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견본주택에는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들이 몰려들어 대기하는 줄의 길이만 수백 미터에 이릅니다.

이 같은 열기는 다음달 3일 강화되는 부동산 대출 규제를 피하기 위한 실수요자들이 몰렸기 때문입니다.


<김경욱 / 서울시 북가좌동> "어떻게 보면 (대출 규제 강화 전) 마지막 기회가 아닌가 싶어서 저희도 인근에 살기 때문에 많이 알아보고 한번 방문하게 됐습니다."

<추민석 / 분양업체 관계자> "정부의 전매제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전반적으로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개편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6·19 대책 이후 기존 주택과 신규 분양 시장이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정부가 어떤 추가 규제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