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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유라 영장 카드 꺼낼까…고심중인 검찰 득과 실은? 06-25 17:30


[앵커]

정유라 씨 구속에 두 차례나 고배를 마신 검찰은 어떤 결정을 하게될까요.

이례적으로 세번째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지만 검찰이 짊어져야할 책임의 무게가 만만치 않습니다.

정호윤 기자입니다.

[기자]

두 차례 구속영장 기각, 정유라 씨 신병 처리 결단을 앞둔 검찰에게 운신의 폭은 크지 않습니다.

첫번째 구속영장의 주요 혐의였던 이화여대 학사비리 사건은 법원을 설득하지 못했고 전방위 조사를 통해 추가했던 범죄수익의 해외 은닉 혐의 역시 같은 결론을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정유라> "(검찰이 또 영장 청구하면 어떻게 하실 생각이세요?) 똑같이 할 것입니다. (향후 검찰 수사에 협조하실 것인가요?) 네. 협조할 것입니다."

불구속 기소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변수가 등장했습니다.

지난주 법원이 이대 학사비리 핵심 인물들에게 모두 유죄를 선고하며 정 씨가 공모관계에 있음을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연이은 구속영장 기각으로 잔뜩 움츠러든 상황에서 세 번째 영장 청구를 검토해볼 여지가 생긴 셈입니다.

문제는 정 씨가 얼마나 깊숙이 가담했는지 규명하는 것입니다.

앞서 법원은 두번째 영장을 기각하며 '가담 정도'가 정 씨를 구속할 만큼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국정농단 사건 피의자에게 구속영장을 세번 연속 청구한 적이 전무한 만큼 세번째 기각이 불러올 역풍도 검찰로서는 고려 대상입니다.

결국 추가조사를 통해 법원을 설득할 혐의를 손에 쥐어야 한다는 것인데 결단까지 검찰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아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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