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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청문회 3라운드…전운 감도는 국회 06-25 15:14


[앵커]

이번 주부터 인사청문회 3라운드가 시작합니다.

한 주 동안 무려 6명에 대한 청문회가 예정된만큼 여야의 거센 격돌이 예상되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상률 기자.

[기자]

네. 이번주 청문회 일정을 두고 여야가 다시 한 번 충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먼저 내일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 청문회를 시작으로 28일 수요일에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목요일에는 김상곤 교육부장관 후보자와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 금요일에는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열립니다.

야권은 송영무, 김상곤, 조대엽 후보자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송 후보자는 해군참모총장 시절 납품비리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과 함께 연평해전 당시 셀프 무공훈장을 수여했다는 의혹, 또 월 3천만원의 고액 자문료를 받은 사실 등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송 후보자가 비상근 자문역을 맡은 업체와의 유착 의혹도 거듭 제기하는 등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더구나 송 후보자에 대해서는 정의당까지 비판적인 입장이어서 여당인 민주당도 적잖이 부담을 느끼는 상황입니다.

김상곤 후보자는 논문표절, 조대엽 후보자는 음주 운전 사실과 거짓해명 논란이 야권의 집중 공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당은 이들 후보자를 '적폐'로 규정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 야당에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야권은 세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강력 촉구하고 있으며 자진사퇴가 아닐 경우 문 대통령이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여당은 "청문회를 통해 충분히 검증할 수 있다"며 "본인 해명도 듣지 않고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정치 공세"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질문]

오늘이 6·25전쟁 67주년인데요. 야권은 문재인 정부의 사드 배치 전략에 대해 나란히 유감을 표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야권은 오늘 6·25 전쟁과 관련한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사드 정책을 비판했는데요.

한국당 정준길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북핵과 미사일을 '뻥'이라고 하면서 사드배치를 미루려 하고 미 국방부가 반박성명을 내는 등 한미 간 '엇박자'가 나고 있다" 지적했습니다.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사드배치 문제에 대한 정부의 발언은 대북관계, 외교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명확하고 일관된 대북정책을 보여달라"고 밝혔습니다.

바른정당 오신환 대변인도 "북한의 도발과 만행은 현재진행형인데 우리 정부는 사드 배치를 사실상 지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한반도 상황을 정략적으로 이용해 갈등을 유발하는 행위는 한반도 평화구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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