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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주가에 무슨 일이…당국, 조사 착수 06-25 13:04


[앵커]

지난 20일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하루새 11% 넘게 빠지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이 회사 부사장이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는 사실이 공시되면서 파장이 만만치 않습니다.

당국이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제2의 한미약품 사태를 떠오르게 합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게임업체 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바일게임 '리니지M'이 출시 하루 전인 지난 20일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11.41% 급락했습니다.

문제는 이후 불거졌습니다.

같은날 오후 배재현 부사장이 보유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는 공시가 올라왔는데 매도 시점은 주가 급락 이전이었습니다.

당일 공매도 물량까지 사상최대를 기록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배 부사장과 공매도 세력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습니다.


'리니지M'에서 게임 아이템을 사고 파는 거래소 시스템이 배제됐다는 악재를 미리 알고 주식을 판 것 아니냐는 것입니다.

엔씨소프트 측은 스톡옵션 행사를 위해 매도한 것이고 스톡옵션을 행사한 후에는 매도 주식 보다 많은 양을 보유하게 된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번 엔씨소프트의 주가 급락이 작년 한미약품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공매도 사태가 재현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사건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최근 5년 간 총 566명이 적발됐는데 내부 정보에 접근이 용이한 임직원의 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한편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이번 엔씨소프트의 주가 급락과 관련해 미공개 정보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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