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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보호 위해 뭐든지 할것"…새 대북구상 주목 06-23 09:16


[앵커]

북한에 억류됐다 의식불명 상태로 풀려난 오토 웜비어의 사망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새롭게 꺼내들 대북 압박카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한다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합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이끌어내는데 주력해 왔습니다.

중국도 여기에 호응하는 모습을 보여왔지만, 북한은 여전히 통제불능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트위터에 "북한 문제와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중국의 노력을 매우 고맙게 생각하지만 그런 노력은 제대로 통하지 않았다"는 글을 올린 것도 이 때문입니다.

당장 미국이 독자적으로 북한 문제를 풀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여기에 북한에 장기간 억류됐다 의식불명 상태로 송환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사망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의지를 더욱 굳히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수석 부대변인이 현지시간 22일 비공식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협력을 희망하고 앞으로도 대북압박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샌더스 부대변인은 "만약 그런 게 통하지 않으면 미국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임을 트럼프 대통령이 분명히 밝혀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지 미리 밝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의 계속된 핵과 미사일 개발, 여기에 웜비어의 사망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입장이 더욱 강경해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주 문재인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 어떤 구상을 제시할지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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