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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 틸러슨 미 국무 첫 통화…"사드 국내 절차 존중" 06-23 08:20


[앵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임명 나흘만에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첫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통화에서 사드배치 문제와 관련한 한국내 민주적 절차를 존중한다는 의사를 전했습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22일 밤 강경화 외교부장관과의 첫 통화에서 사드배치와 관련한 한국내 민주적 절차를 존중한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강 장관이 우리 정부의 환경영향평가 방침을 밝히며 "사드를 중단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민주적 정당성에 대한 수요가 있다"고 설명했고, 틸러슨 장관이 이 결정을 이해한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틸러슨 장관은 북핵 문제를 언급하며 "평화적 해결을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은 평화적인 압박 캠페인"이라고 밝힌 틸러슨 장관은 "북한의 비핵화에 북한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장관은 북한에 억류됐다 의식불명 상태로 풀려나 결국 숨진 오토 웜비어 씨에 대해 북한이 인도적 처우를 하지 못해서 그런 일이 발생했다며 조의를 표했습니다.

25분간 이어진 이날 통화에서 두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29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준비사항을 점검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두 정상이 실용적이어서 기질이 잘 맞을 것 같다"는 강 장관의 말에 공감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 방문을 고대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두 장관은 정상회담에 앞서 양자 회동을 갖기로 합의하고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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