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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인하 환영" vs "수익 줄어 5G 차질" 06-22 21:43

[뉴스리뷰]

[앵커]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내놓은 통신비 경감방안에 대해 소비자들은 환영의 뜻을 보였습니다.

반면, 통신업계는 기본요금 폐지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했는데도 반발합니다.

수입이 줄어 5G 통신 연구개발에도 차질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월급말고 다 오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서민 살림살이가 팍팍한 상황에서 나온 통신비 경감방안에 대해 소비자들은 환영 일색이었습니다.

<나병만 / 여주시 오학동> "통신비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알뜰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정부에서 이번에 조금 더 내려준다니까 굉장히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단말기 지원금 대신 택할 수 있는 선택약정 할인폭이 커진 점이 주목을 끌었습니다.

할인율 확대로 단말기 보조금보다 요금 할인이 더 유리해졌다는 평가입니다.

할인율이 25%로 커지면서 월 할인액은 6만원대 LTE 데이터 요금제 기준 1만5천원으로 3천원 늘고, 4만5천원대 요금제는 1만1천250원으로 2천원 이상 늘어납니다.

<안진걸 / 참여연대 사무처장> "선택약정할인율을 높이고, 저소득층감면을 확대하고 알뜰폰을 활성화하는 것은 환영…"

하지만 통신업계는 강하게 반발합니다.

당장 선택요금 할인율 확대로 요금할인제 가입자가 늘면 수천억원대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고 이는 사물인터넷의 핵심 인프라 5G 기술 연구개발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을 펴는 겁니다.

이동통신 3사는 정부를 상대로 소송 제기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통신료 경감방안에는 대통령 공약인 기본료 폐지가 빠졌습니다.

이 때문에 시민단체들은 오히려 이번 인하안이 반쪽짜리라고 지적하고 있어 통신비 인하를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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