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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앞길 50년만에 전면개방…24시간 검문없이 방문 가능 06-22 21:34

[뉴스리뷰]

[앵커]

다음주 월요일부터 청와대 앞길이 24시간 전면 개방됩니다.

북한 무장공비들이 청와대 앞까지 쳐들어온 1·21 사태 이후 약 50년만의 조치로, 시민 편의를 고려한 결정이라고 합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어디 가십니까'라는 경찰관의 검문.

청와대 앞길을 지나기 위해선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이런 번거로운 절차없이 청와대 앞길을 돌아볼 수 있게 됐습니다.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청와대 주변 5개 검문소의 평시 검문을 실시하지 않고, 바리케이트가 사라지며…"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로 제한됐던 개방시간은 24시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출입만 자유로워진 것이 아닙니다.

관광객들은 청와대 앞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까진 정해진 곳에서만 가능했습니다.

물론 청와대 경비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원칙은 유지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주영훈 / 청와대 경호실장> "시민 입장에서 '어디 가십니까' 보다는 먼저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하는 근무자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1968년 1월21일 북한 무장공비들의 습격 사건 이후 닫혔던 청와대 앞길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내걸었던 광화문 시대의 실현도 가까워질 전망입니다.

청와대 앞길 전면 개방을 기념하기 위해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그날 밤 시민들과 함께 산책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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